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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 정보

50일 아기 수유텀 늘리는 방법

by FUNLAP 2021. 5. 29.

50일이 다되어가도록 수유 텀이 짧으면 한 시간 길면 두 시간으로 너무 들쑥날쑥하였다. 이렇게 계속 진행될 경우 엄마도 힘들지만 아기에게도 성장에 문제가 올 것 같아서 수유 텀 교정이 필요할 것 같아 열심히 노력한 끝에 3시간에서 네 시간까지 수유 텀을 늘리게 되어 공유하려고 한다.

 

 

 

운다고 바로 수유하지 말 것.

한 시간에 한 번씩 잠에서 깨서 그때마다 모유를 주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는데 대부분이 먹고 싶어 할 때마다 물리고 있었다. 처음엔 성장하려고 많이 먹나 보다 싶었지만 깰 때마다 바로 수유를 하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었다. 짧은 수유 텀은 아기가 이전 수유 시 충분하게 먹지 못해 배고파서 깬다는 뜻으로 엄마의 모유 생성에도, 아기의 성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후유까지 충분히 먹일 것.

모유를 먹기 시작하면 약 5분 동안은 전유가 먼저 나오는데 이는 우리가 밥 먹기 전 목축 임의 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유만 먹고 잠이 든 아기는 물만 먹고 잠이 든 샘으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여 자주 깬다고 한다. 후유까지 충분히 먹어야 포만감을 느끼고 잠도 충분히 잘 수 있다. 모유를 먹이는 순간부터 후유까지 충분히 먹이는 것은 엄마의 책임으로 어떻게든 깨워서 먹인다. 아기는 원래 엄마의 품을 가장 안정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품에 안기기만 하면 잠이 든다. 만약 너무 아기가 잠에 취해 못 먹을 경우에 잠시 침대에 내려두었다가 반대쪽을 먹이지 말고 똑같은 쪽의 모유를 15분~20분가량 물리도록 한다.

 

 

 

먹고 놀고 자고 패턴을 지킬 것.

아기들은 잠이 많아서 모유를 먹고 있는 동안에도 눈이 감기곤 한다. 그래서 아기가 충분히 먹었다고 생각이 들 때 스르륵 잠이 들었다면 약간 상체를 세워 잠을 재우곤 했다. 이렇게 했더니 등 센서가 발동하기도 했고 밤잠이 늘어나지 않았다. 아기는 잘 먹고 잘 놀고 푹 자야 밤잠도 깊게 잔다. 모유를 충분히 먹었다 싶으면 소화시킬 겸 아기의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머리를 쓰다듬거나 토닥토닥하면서 "엄마랑 놀자~"하며 자꾸 말을 시켰더니 점점 눈이 똘똘해졌다. 이때 역류방지 쿠션 또는 침대에 눕혀 타이니 모빌도 보여주고 발바닥, 손바닥을 어루만지며 베이비 마사지를 하며 즐겁게 놀아주었다. 아직 생후 50일이기 때문에 짧게 노는데 놀다 보면 눈을 끔뻑거리며 얕은 하품을 하는데 이때 잘 캐치하여 재우도록 한다. 혹시나 재우기에 실패했다면 안아서라도 아주 충분하게 재웠다.

 

1시간 30분 안에 끝낼 것.

아기가 잠에서 깨어 울기 시작하면 기저귀를 빠르게 갈아주고 모유를 먹이기 시작한다. 충분한 잠을 자고 일어난 아기는 잠에 취해있더라도 먹어야 하는 만큼 알아서 끝까지 먹는다. 각각 모유를 10분에서 20분 총 약 40분 동안 수유를 마쳤다면 트림과 소화를 시키며 20분에서 30분 놀아준다. 잠이 온다는 신호를 보낼 때 재우는 것까지 1시간 30분이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래야 다음 수유 타임까지 충분한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이다.

 

수유 텀 늘리기 위해 같은 패턴으로 노력하다 보니 지금은 3시간에서 4시간까지 늘어났고 밤잠은 길게 5시간까지 잔다. 잠이 모지라면 먹다가 깊은 잠에 빠져들고 잠이 들 경우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빨리 잠에서 깨어나게 되고 그럼 또 잠이 모지 라게 되기 때문에 계속 이런 루틴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아기는 피곤해서 밤잠도 설치게 되니 총체적 난국이다. 건강한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한다. 멀고도 험난한 모유수유의 길이지만 모유는 엄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니 건강한 우리 아가를 위해 열심히 지켜나가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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